용인시는 2021년 문화‧복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달 30일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와 정책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소관 부서인 교육문화국을 비롯해 복지여성국, 3개구 보건소, 도서관사업소의 실‧국‧소장 및 과장 등 30여명과 시의회 문화복지위원 7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오는 11월 제2차 정례회의를 앞두고 교육, 복지, 건강, 도서관 사업 등 주요 현안과 부의 안건 등을 문화복지위원들에게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체적으로 각 부서 관계자들이 다목적 복합시설 건립, 용인항일독립기념관 건립, 동지역 보건진료소 기능 전환, 신규도서관 개관 계획 등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2021년 본예산 관련 내용을 의원들과 공유,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장정순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의회와 집행부가 향후 상호 협력해 나가기 위해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용인시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복지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도록 앞으로도 시의회와 긴밀히 협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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