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20-11-10 19:52최종편집일 : 2020-11-10 19:52
용인시는 2일 처인구 남동 411-22번지 헬기장서 각종 산림재해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산불대응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기준 용인시의회의장, 임국빈 용인소방서장, 이대영 용인시산림조합장 등 60명이 참석했다.
산불대응센터는 부지 면적 3,952㎡, 연면적 284.04㎡ 규모 지상2층 1개동으로 구성됐으며 20여명의 산불예방진화대를 위한 대기실 ‧ 샤워실 ‧ 휴게실 등 각종 편의시설과 산불 대응 진화차량 차고지, 기계화진화시스템·개인진화장비 보관을 위한 창고 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6월부터 4억원을 투입해 센터를 조성 공사를 했다.
백 시장은 “각종 산림재해에 긴밀히 대응하기 위해 산불대응센터를 조성한 것”이라며 “산불대응센터가 산불과 병해충 등 자연재해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는데 핵심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