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20-11-10 00:32최종편집일 : 2020-11-10 00:32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코로나19 확산추세 차단을 위해 교통약자 특수차량 내 비말차단막을 추가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교통약자 차량은 운전자와 노인과 장애인 등 감염 취약계층인 주 이용객이 밀폐 공간에서 장시간 대면하므로 비말차단막 등이 감염 차단에 효율적 수단이다. 센터 측은 이용자와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위해 단계적으로 비말차단막을 추가 설치하여 전 차량에 장착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차량 내 소독도 매일 실시하여 이동지원차량을 감염위험 없는‘클린존’으로 운영하고 있다.
용인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자체 방역관리 외에도 장애인단체 등의 방역도 지원하고 있다. 교통약자 고객의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선별진료소 운행차량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 맞춤형 방역 매뉴얼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최찬용 사장이 장애인단체를 방문하고 지원 확대를 약속하는 등 적극적 상생을 모색함에 따라, 노후차량 교체와 모바일 예약과 배차 시스템 개선 등 장애인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 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