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규수)는 7일 용인기자협회(회장 최재은), 용인행복교육지원단(회장 신현녀)과 협력하여, 처인구의 남사농원에서 ‘2020 사랑가득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GH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후원한 일천만원의 예산으로 200여 박스의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을 담궈 행정복지센터와 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소속 봉사단체가 추천한 관내의 홀로어르신 가구, 한부모 가정 등의 저소득 가구와 장애인 거주 시설 등에 전달하였다.
이날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마스크 착용, 열 체크, 전신 소독 등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조심스럽게 행사를 진행하였다.
GH 경기주택도시공사 이병성 대외협력처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때에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후원하게 되었다.”면서 “추운 날씨에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이규수 회장은 “GH 경기주택도시공사의 넉넉한 후원으로 진행한 김장나눔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협력해주신 용인기자협회와 용인행복교육지원단, 그리고 자원봉사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용인기자협회 최재은 회장은 “코로나19의 확산과 쌀쌀한 날씨로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게 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우리가 전달한 김치가 이웃들의 밥상에 작은 행복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행복교육지원단 신현녀 회장은 “유난히 긴 장마와 코로나19로 인해, 김치를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데, 오늘 전달한 김장김치가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GH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귀한 섬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