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0일까지 세계시민성 함양을 위한 용인민주교육 온라인 강좌에 참여할 시민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14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화요일 오전 10~12시 PC나 모바일 기기에서 실시간 화상회의 앱인 Zoom을 통해 진행된다.
14일엔 ‘세계시민교육의 개념과 이해’를 시작으로 15일엔 ‘난민을 통해 본 이중문화’, 21일엔 ‘혐오와 차별의 정서; 낙인이론과 시민성’을 주제로 실시간 강좌가 열린다.
또 22일엔 ‘포스트 코로나, 세계화와 국제협력’에 대해, 28일엔 ‘이주여성과 문화 다양성’을, 29일엔 ‘세상을 밝히는 적정 기술과 아프리카’등 6회에 걸쳐 지구촌 속 세계시민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강좌가 진행된다.
강의에 참여하려면 신청 링크(
http://naver.me/5SUpt6HL)에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접수하면 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강의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세계시민 교육은 보다 포용적이고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이바지할 수 있는 지식과 태도를 기르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교육은 세계시민의 역할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