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국회의원, 경기 남부 용인동부서 모현파출소 설계비 2021년도 예산에 신규 추가 확보
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20-12-08 22:17최종편집일 : 2020-12-08 22:17
용인 처인구 모현읍 일대의 생활안전을 담당하는 경기 남부 용인동부서 모현파출소가 현대화 된 모습으로 재탄생한다.
국민의힘 정찬민 국회의원(용인갑, 예결위)은 본예산에 없었던 용인 모현파출소의 신축을 위한 설계비(3천 8백만원)를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총사업비 6억 4천 5백만원(설계비 3천8백, 시설비 5억9천5백, 기타부대비용 1천2백) 규모의 용인 모현파출소 신축 사업이 첫 삽을 뜨게 됐다.
모현파출소는 지어진지 35년이 넘어 내외벽에 균열이 생기고, 곳곳에 누수가 발생하는 등 극심하게 노후된 상태이다.
또한 모현파출소는 남녀 화장실을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고, 민원인, 장애인 화장실도 따로 마련되지 않았으며, 특히 여경근무자 탈의실조차 확보되지 않는 등 큰 불편을 겪어왔다.
새로 신축되는 파출소에는 여경휴게실, 장애인화장실(남녀구분) 등을 갖춘 현대화 된 시설로 지어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정 의원은 “치안과 안전은 주민생활에 가장 우선이 돼야 한다고 항상 생각했었는데, 용인갑 지역의 파출소가 현대적인 시설로 거듭나게 돼 기쁘다”며 “지역 내 다른 파출소도 현대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