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20-12-23 19:59최종편집일 : 2020-12-23 19:59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 드림상상창작센터에서는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에 방문하여 장비 실습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메이커 교육인 ‘찾아가는 우리동네 메이커’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과 기술혁신, 3D프린터를 활용한 3D모델링 실습, 아두이노를 활용한 블루투스 스피커 및 RC카 제작, 페이퍼 무드등 제작 등의 다양한 커리큘럼 제공을 통해 교육생의 자기주도적 참여와 창의성 제고를 목표로 진행되었다.
‘찾아가는 우리동네 메이커’ 교육은 지난 9월부터 현재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도서관, 공방을 방문해 381명의 교육생과 41회차의 만남을 가졌다. 문제에 대한 쟁점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탐색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도 했다.
12월 19일, 20일에 진행된 아두이노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교육생에게 아두이노 미세먼지 측정 키트를 배송하여 실시간 온라인 강의 플랫폼을 통해 개인 공간에서 수업을 들으며 키트를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외에도 4차 산업혁명과 언택트 시대를 주제로 한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다양한 가능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시의성 있는 주제로 참여도를 높였다.
한편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교육생 수요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초중고 학생부터 일반인까지 용인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메이커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