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시장, 이동・고림 재활용센터 2곳 격려 방문 -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 조속 추진 등 다각적 방안 모색할 것”강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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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김경순 기자
등록일 : 2021-02-24 23:20
최종편집일 : 2021-02-2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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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은 24일 처인구 이동읍과 고림동에 있는 재활용센터 2곳을 방문해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설을 참관했다.
코로나19로 온라인·배달 주문이 급격하게 늘어 센터로 들어오는 재활용품이 하루 62톤까지 늘어나 현장에서 선별 작업을 위해 고생하는 용인도시공사 직원들을 격려하려는 것이다.
각 센터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설 연휴 전후로 반입된 재활용품을 모두 처리하기 위해 휴일까지 반납하고 비상 근무를 했다.
재활용센터 직원들은 “재활용품에 일반쓰레기가 많이 섞여 있어 선별 작업에 인력을 추가투입 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휴일까지 반납하고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를 위해 애써준 근로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친환경 생태도시에 걸맞은 쓰레기 처리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처리 설비를 확충할 수 있도록 하루에 재활용품 150톤을 처리할 수 있는‘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백군기 시장은 이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고!고! 챌린지 SNS’에도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일회용 수저·포크 사용 거절과 다회용기 사용 생활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백 시장은 또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준 고양시장,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 등 3명을 ‘고!고! 챌린지 SNS’의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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