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교통수단 자전거, 안심하고 타세요” 용인시, 모든 시민 대상 자전거보험 가입…사망·후유 장애시 최대 1000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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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김경순 기자
등록일 : 2021-03-11 16:39
최종편집일 : 2021-03-1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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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11일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안심하고 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상대적으로 걸어서 산책하는 것이 위험하다.
자전거와 산책로가 분리 되지 않은 곳이 많이 있다.
댓크를 설치해서라도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를 반려견과 안전하게 산책 할 수 있게 분리를 해야 안전한 산책로가 되겠다.
시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은 성별, 직업, 과거병력 등과 무관하게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된다.
주요 담보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시 1000만원, 후유장애 시 최고 1000만원, 4주 이상 치료가 필요한 경우 16~48만원의 위로금이 지급된다.
보장기간은 2021년 3월11일부터 2022년 3월10일까지로 자전거를 타는 중에 사고가 나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고 시 DB손해보험㈜ 콜센터(1899-7751)로 전화해 사고접수나 담보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청구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이며, 후유장애가 있을 경우 후유장애 판정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하면 보상받을 수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도로와 안전교육 등 유·무형 인프라를 확충해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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