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봄 맞이 생활환경정비사업 실시 등산로·자전거도로 정비 및 개선 공사 등 대대적으로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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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김경순 기자
등록일 : 2021-03-18 00:06
최종편집일 : 2021-03-1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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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가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헤 봄 맞이 생활환경정비사업에 나섰다.
먼저 구는 봄을 맞아 나들이객이 많아질 것을 대비해 석성산 등산로 정비 및 기흥역~강남대역·신갈천·영덕동 자전거도로 개선공사를 추진한다.
석성산 등산로는 오는 12월까지 낡은 원주목계단을 데크계단으로 교체하고 안전난간은 보수해 등산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기흥역~강남대역 구간의 자전거도로는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다음달까지 투수블럭를 설치하고, 신갈천 자전거도로는 인도를 분리하는 공사를 오는 5월까지 진행한다. 영덕동 자전거도로는 오는 6월까지 파손된 도로와 시설물을 정비한다.
또 개학기를 맞아 ▲통학로 안전점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시설물 정비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집중단속 ▲급식시설 위생점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점검을 진행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빙기를 맞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급경사지 42개소, 임야 3천㎡ 이상의 관내 49개 대형공사장, 교통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하며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안전조치 이행 여부 및 구조적 안정상태, 주변시설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환경개선사업도 다음달까지 진행한다. 관내 119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시설물을 개·보수한다.
여기에 주민들이 신선하고 따스한 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청사 외벽, 도로시설물, 버스승강장 청소를 진행하고 교목 48그루, 관목 3천255그루도 식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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