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 등록일 : 2025-05-29 13:54최종편집일 : 2025-05-29 13:56
김문수는 ‘ 뉴라이트 역사관 신봉자 ’... 대한민국 대선 후보 자격없다
내란의 흐름이 유지되는 가운데 ,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대선이 5 일 앞으로 다가왔 다 . 김문수 후보가 ‘ 대한민국 정체성 ’ 에 적합한 대통령 후보인지 의문이 계속 일고 있다 . 사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뉴라이트 역사관을 적극 수용해 온 인물이 다 .
김문수 후보는 2024 년 고용노동부 인사청문회와 장관 재직 시절 “ 일제시대 선조들의 국적은 일본 ” 이라는 망언을 연달아 했었다 . 2025 년 2 월에 들어서서는 “ 김구 선생은 중국 국적을 가졌다는 이야기도 있다 .” 는 발언을 했었다 .
대선 후보로서 아직도 이렇게 생각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 한일병합조약 , 메이지 헌법 , 일본의 국적법에도 근거가 없는 말이다 . 김문수의 발언은 일제 강점기 선조들 의 국적은 1919 년 4 월 이후 ‘ 대한민국 ’ 임을 부정하는 발언에 불과하고 , 국가보훈부에 서 공식화했듯이 , 김구 선생님은 대한민국 국적이다 .
또한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에 대해 2021 년 김문수 후보는 “( 홍범도는 ) 독립군을 몰살시킨 공로로 레닌을 독대하고 격려금 · 권총 · 군복까지 하사받은 공산주의자 ” 로 적시했었습니다 . 하지만 자유시 참변 당시 무장해제와 진압에 간여하지 않았고 , 소 련 공산당 입당도 독립운동을 위한 방편이었다는 역사학계 대부분의 시각으로 정리되 어 있다 . 윤석열 정부 뉴라이트 흐름을 추종하던 김문수의 모습이 역력하다 .
홍범도의 생애를 따라가보면 , 1895 년과 107 년 을미의병과 정미의병을 일으켰었고 , 1910 년부터 대한제국이 일본에 병합되자 의병부대를 이끌고 길림성과 연해주 일대에서 독립운동을 했었다 . 국민들에게도 잘 알려진 1920 년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를 이끈 것은 사실이자 역사의 기록이다 .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과 그 정부 핵심 요직에 있었던 김문수는 1919 년 이후 1945 년 사이의 대한민국의 뿌리를 부정하는 대선 후보임에 다름없다 . 사실상 대한민국의 뿌 리부터 부정하는 매국 행위를 일삼아 온 뉴라이트의 핵심인물이다 . 윤석열 정권 시기 이미 뉴라이트 논쟁으로 국민들이 힘들어했는데 , 이번 6 월 3 일 대통령 선거는 뉴라이트냐 , 아니냐의 선거의 기로에 우리가 서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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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9 논평 뉴라이트 역사관 신봉 김문수 후보 집권은 국민이 저지해야.hwp 2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