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2일 시 동물보호센터에서 강아지나 고양이 등의 유기동물을 입양하면 병원비 등으로 최대 15만원의 입양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것이다.
질병 진단비와 치료비, 예방접종, 중성화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미용비 등 처리비용의 60%로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한다.
입양비 신청은 청구서와 진료비 등 세부내역 영수증과 통장, 신분증 사본 등을 갖춰 담당자 이메일(
sorong@korea.kr)이나 팩스(031-324-3469)로 접수하면 된다. 입양일로부터 6개월 이내의 입양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청구 서식 등은 용인시 동물보호센터 블로그(blog.naver.com/yonginanimal17)를 참고 하면 된다.
시 동물보호센터에 보호 중인 유기동물을 입양하려는 사람은 사전 예약 후 센터를 직접 방문해 상담을 받아야 한다.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사이트와 포인핸드 앱을 통해 보호 중인 동물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센터에 전화(031-314-3463)나 카카오톡 채팅을 통해 상담 일정을 잡으면 된다.
시는 작성한 서류와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적합한 환경의 반려동물을 추천하고 입양후에도 사회화 교육 등의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동물보호과 동물보호팀(031-324-347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