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21-04-23 04:53최종편집일 : 2021-04-23 04:53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장훈)은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지청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든든한 보훈’의 적극 추진을 위한 ‘교육·문화의 날’ 탐방 및 소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 ‘교육·문화의 날’은 경기동부보훈지청 직원들의 업무역량 증진 및 능력 개발을 위해, 분기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부서 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 및 업무스트레스 해소를 유도하여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하는 시간이다.
□ 2021년 제1회 ‘교육·문화의 날’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조를 나누어 전 직원들이 전문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남한산성 행궁을 탐방하고, 만해기념관 내의 기획전시를 관람한 뒤 탐방에 대한 소감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진다.
▸ 남한산성은 외침에 맞서 국토를 수호한 조상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이 깃든 공간으로, 경기동부보훈지청은 2017년부터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남한산성에서 보훈가족과 시민·학생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나라사랑 남한산성 성곽투어 행사를 추진하여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행사를 취소하였다.
▸ 만해기념관은 남한산성 행궁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애국지사 한용운 선생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의 행적을 조명하는 여러 기획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애국지사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예우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 앞장서 왔다.
□ 김장훈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은 “우리 모두가 코로나 블루와 거리두기로 인한 피로감을 느끼고 있지만, 교육문화의 날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서로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