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7일 관내 청년 구직자의 취업을 돕기 위해 현직 직장인 선배들이 온라인으로 직무 멘토링을 해주는 특강을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특강은 마케팅(MD), 경영사무(전략·기획), 미디어(광고·콘텐츠), IT개발(소프트웨어) R&D(연구개발·설계) 등 5개 분야로 나눠 운영된다.
멘토로는 이마트, 카카오모빌리티, HS애드, 현대모비스, LG전자에서 각 분야별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직장인 5명이 참여해 취업 노하우, 직장 경험, 진로 및 커리어 등의 정보를 알려준다.
특강 다음날에는 신청자에 한해 1:1 취업 상담도 지원할 방침이다.
대상은 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고등학교와 대학교 재학중인 19세~34세 청년 구직자다. 각 분야별로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다음 달 4일까지 시 홈페이지와 용인시 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전신청 인터넷주소(URL)을 클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현업에 대한 정보를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며 “관심있는 청년 구직자들이 많이 참여해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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