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21-04-29 21:10최종편집일 : 2021-04-29 21:10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우리 지역 깨끗한 금학천 만들기’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처인구 금학천 수계 일원의 수질 개선을 위한 EM흙공 던지기 및 하천 주변 환경정화활동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EM흙공의 경우 용인시 환경과의 지원으로 재료를 협조받아 공사 위탁사업팀 직원들이 직접 150여개를 제작했다.
EM흙공은 유용미생물군(Effective Microorganisms)으로 제작한 공모양의 흙덩어리로 유산균, 광합성세균 등 80여종의 유용한 미생물을 조합해 배양 제작하며 악취제거, 음식물쓰레기 발효, 하수구 정화 등에 효과를 갖고 있다. 용인시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EM 재료 지급 신청이 가능해 단체 및 많은 시민들의 관련 활동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주기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며, 생태보전 및 관내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