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지난 3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사단법인 한국도시계획가협회와 공동주최로‘용인시 지속발전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용인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공간구조 개편과 자족성 향상, 도시간·도시내 교통연계 강화 방안 모색 등을 위해 마련됐다. ▲용인시 구도심 활성화 방안 ▲용인시 도시공간구조 개편 ▲용인시 교통체계 개선 ▲역세권 개발을 연계한 대중교통 분담률 향상 등의 주제가 논의됐으며, 최민성 도시계획가협회 부회장, 여춘동 인토엔지니어링 대표, 김황배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유정훈 아주대학교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 등이 발제자로 참여했다.
이어 안정근 경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백운수 ㈜미래이엔디 대표, 박영신 한국경제신문 대기자, 천상현 홍익대 교수, 선권수 한호건설그룹 대표, 최찬용 용인도시공사 사장, 김근영 강남대 교수, 황지욱 전북대 교수, 배기목 대진대 교수, 이승일 서울시립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 앞서 한국도시계획가협회와 도시지속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백군기 용인시장은“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개발 방안 모색을 위해 시는 정책적 고민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구도심 활성화 및 교통 환경 개선 등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한 각계의 전문적 의견으로 시정을 지원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한 토론자로 참여한 용인도시공사 최찬용 사장은“시의 도시 개발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전문가 그룹간 의견과 정보를 교류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공사는 용인시의 균형 발전을 위해 전문 기관들과 끊임없이 교류하며 현안 사업들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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