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지연 기자등록일 : 2021-05-28 17:11최종편집일 : 2021-08-25 10:44
용인시는 소비환경뉴스(대표 김경순)와 (사)국민행복진흥원(대표 김재일)가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마스크 2만매를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스크는 시가 관내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자 400명 및 아동양육시설(선한사마리아원, 무법정사)에 전달될 예정이다.
그동안 두 기관은 신학기 학용품 지원과 추억만들어주기 사업으로 삼겹살구어주기 등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에 힘을 보태왔다.
김경순 대표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에게 코로나19로 삼겹살을 나눌 수 없어서 우리 꼬마친구에게 필요한 마스크가 가장 필요 할 것 같아서 기부하기로 했다.코로나19로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진행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개인위생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마스크 후원이 줄어들고 있는데 이번에 실천해 주신 나눔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