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21-05-27 21:16최종편집일 : 2021-05-27 21:16
오산대학교는 지난 4월 2일 ㈜날틀 무인항공기교육원과 ‘드론 교육 및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여주대학교의 총장 대행으로 장경선 창업지원단장이 참석하여 ㈜날틀 무인항공기교육원 김동진 원장과 향후 협약 진행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번 협약은 오산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드론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 및 학과별 교수법 능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교육기관들 간의 상호 전략적 업무협약으로 풀이된다.
4차산업혁명과 더불어 주목받고 있는 드론 산업발전과 각종 산업에서 드론의 활용 및 응용의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뜻깊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오산대학교는 학과교육장 및 대운동장을 비행연습장으로 제공하여 ㈜날틀 무인항공기교육원과 함께 드론 국가자격증 교육 및 다양한 임무특화교육을 진행한다.
㈜날틀 무인항공기교유원은 2017년 4월 안성에서 개원하여 환경부, 국립생태원, 수자원공사 대상 임무특화교육을 진행했으며, 특히 농협 주관 전국 농협직원특별과정 및 청년농부사관 과정에서 드론 국가자격증 교육을 도맡아 왔다. 뿐만 아니라 군인, 경찰, 공무원, 지역주민 등 약 500명의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를 배출하는 등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무인항공기 교육원이다. 이는 인근 드론교육원과 대비 월등한 성과이다.
드론 국가자격증(정식명칭: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제시하는 일정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우선 항공법규, 항공기상, 비행이론 및 운용과 관련된 학과시험을 통과해야 하고, 이후 각 지방항공청에 등록한 교육기체로 10시간 이상 비행 경력을 쌓아야 실기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하지만 국토교통부지정 전문교육기관인 ㈜날틀 무인항공기교육원의 경우 20시간의 학과교육과 6시간 이상의 비행 시뮬레이션 교육 수료 시 학과시험이 면제다. 또한 실기시험은 지역상시 시험장이 아닌 비행을 연습했던 오산대학교 비행 연습장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어 합격률이 높다.
㈜날틀 무인항공기교육원은 오산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 뿐만 아니라 지역시민의 자기계발과 업무에 활용을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고의 강사진 및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