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민주시민교육센터는 오는 10일까지 ‘제1기 용인시 민주시민교육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9월 11일까지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민주사회에 대한 인식확산 및 민주시민교육을 진행할 민주시민교육사를 양성하기 위해 센터가 올해 처음 마련했다.
교육은 기본·심화 과정 순으로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기본과정은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이해 및 정책 이해’를 주제로 민주시민교육의 필요성, 생활 속 법률 이야기, 환경과 시민의식, 인권 감수성, 자치와 협치, 민주적 의사결정, 세계시민 등에 대해 교육한다.
심화과정은 민주시민교육사로 현장에서 활동하기 위해 필요한 강의 구성 방법, 강의 계획서 작성, 시각적 자료 만들기, 강의 시연 등으로 진행된다.
모든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용인시 민주시민교육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더불어 센터는 워크숍 및 보수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전문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민주시민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메일(
ydec@yongin.re.kr)로 접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민주시민교육의 기반은 물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