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21-06-23 22:45최종편집일 : 2021-06-23 22:45
용인시체육회(회장 조효상)는 특수법인으로 공식 출범한 것에 대한 기념식을 2021년 6월 23일(수) 본회 다목적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기념식에는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 종목단체장, 읍면동체육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김종억 법인설립 준비위원장이 법인완료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기념식 퍼포먼스로 사업자등록증 전달, 케익 커팅식 등을 진행하였다.
지난해 12월 8일 지방체육회 법정법인화 내용이 담긴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공포됨에 따라 법인설립 준비위원회를 출범시켜 법인 설립 절차를 준비해 왔으며, 6월 11일 법인화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종억)는 조효상 체육회장에게 업무를 인계하고 공식 해산하며 특수법인 출범을 마무리했다.
임의단체에서 특수법인으로 체육회 조직의 성격이 전환되면서 장기적으로 조직의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는데다가 관련법에 보조금 지원근거가 명시되면서 운영에도 탄력이 예상되고 있다.
기념식에서 조효상 체육회장은 "먼저 특수법인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법인화 준비위원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지난해 출범한 민선 체육회가 법인화가 됨에 따라 더 안정적으로 정착하게 될 것"이라면서 "시민 건강과 용인시 체육발전에 기여하는 체육회로 거듭나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는만큼 용인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