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소비환경뉴스등록일 : 2021-07-09 00:10최종편집일 : 2021-07-09 00:14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았다.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주민 주도의 주민자치 실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지속성·전문성 제고를 위해 용인시가 지난해 7월 설립했다.
센터는 그동안 ▲마을 내 공동체들의 욕구와 필요를 파악하는 마을자원조사 ▲공동체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컨설팅 및 워크숍 ▲마을 내 전문 활동가 양성을 위한 주민 교육 ▲용인의 사회적 협동조합·청년공동체 네트워크·환경단체·마을기업 등을 연계하는 자원 매칭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마을공동체 육성과 활성화에 톡톡한 역할을 해 왔다.
특히 삼돌텍, 한살림 용인지부, 용인 아이쿱생협, 용인 젊은부모연대 등의 단체와 함께 ‘용인시 환경사랑 캠페인’을 진행해 공동체 의식 및 네트워크를 강화했으며, 지난 5월 단국대 다산링크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마을공동체 인프라 교류 및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컨설팅 부름’을 비롯해 각 동별로 진행하는 ‘마을자치교육’, 시민이 직접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우리마을 실험실’ 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센터의 비전에 걸맞게 ‘주인이 있는 마을, 내·일이 있는 마을’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시민, 마을활동가, 마을공동체와의 협력으로 공동체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