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21-07-09 00:24최종편집일 : 2021-07-09 00:24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6월 28일부터 한 달간 용인소방서 지정 소방안전강사와 포스코건설 직원이 함께 용인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포스코건설 협업 어르신 소방안전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의 취지는 재난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어르신 안전지킴이’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생활 속 재난상황 관련 소방안전교육 ▲응급처치 및 화재안전교육 ▲생활안전점검 및 생활안전용품 전달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119안심콜(사전 등록된 환자의 정보와 병력 등을 미리 알고 출동하는 서비스) 팔찌를 활용하여 질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신속한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임국빈 서장은“이번 교육은 각종 재난사고에 대한 초기 대응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업”이라며“앞으로도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더욱 확대하여 국민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