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8일 상담사 학교파견사업 상반기(1학기) 평가회의 진행을 통하여 상반기 사업 성과 및 현황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개선 방안 및 하반기 운영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사 학교파견사업은 상담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자해·자살 문제, 학업 중단 등의 위기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상담인력 미배치된 관내 학교에 상담사를 파견하여 총130,832명의 청소년에게 개인상담 및 집단프로그램 등을 지원함으로써, 잠재적위험군에 속해 있는 청소년들을 조기 발굴하고 고위험군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진행함으로써 치료 및 자립지원을 위해 힘써왔다.
2021년도 1학기 동안 상담사 학교파견사업 학교상담실을 이용한 청소년 중 상담만족도를 분석해 본 결과 94.0%의 만족감을 보여 학교상담실을 이용하는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 및 코로나 블루 회복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21명의 파견상담사 학교상담실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학생들의 변화에 민감히 대처해 주었고, 담임교사나 학부모와의 긴말한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에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많은 도움을 주었다“ , “심리적으로 취약한 학생과의 개인 상담을 이끌어 내고 가정과 연계하며 상담하는 정성을 느낄 수 있었으며, 사각지대에서 아이들 심리적 건강에 힘써주는 파견상담사가 계셔서 든든하다“라고 학교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상반기 평가회의를 결과를 통해 2021년 하반기 상담상 학교파견사업 진행 시 환류로 적용하여 보완할 점들을 개선하고 사업의 지속적 발전 및 성장을 통해 용인시청소년들의 심리적 어려움과 통합서비스 지원 체계를 더욱 더 발전시킬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홈페이지(
http://www.yiyf.or.kr)를 참조하거나 031-328-989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