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4일 용인시 관내 14세~ 19세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진로지원활동‘꿈나침반’2차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용인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멘토 5명(서울대 의예과, 연세대 기계공학과, 한양대 화학공학과, 단국대 건축학과, 명지대 융합전공학부)이 관내 청소년을 위해 진학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활동 내용은 중학생들을 위한 희망 고등학교 탐색, 멘토와 함께하는 O.X 퀴즈, 멘토의 대학 합격 비결, 멘티의 고민 상담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학생 멘토들은 대학별 수험 정보, 내신관리 방법, 과목별 공부 비결, 자소서 작성법, 진로 로드맵 작성, 나만의 건강관리법, 매체 활용 방법, 슬럼프 극복 방법 등을 전수했다. 참가 멘티는 “선배들이 들려주는 노하우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한 관계자는 “용인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선배들이 진로 멘토링 활동을 통하여, 지역과 모교 사랑에 대한 자긍심이 고취되는 계기가 되었고, 재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방법과 진학 관련 경험을 전수받아 자기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꿈나침반’은 꿈이 없는 청소년도 진로탐색 활동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 청소년들과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개발과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관한 문의 사항은 수지청소년문화의집(031-328-9883) 또는 홈페이지(
https://www.yiyf.or.kr/sujiyouth/index.do)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