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21-09-13 21:35최종편집일 : 2021-09-13 21:35
용인시 3개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제14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치매 조기 검진과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 극복의 날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 형성을 위해 정부가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먼저 처인구 치매안심센터는 13일부터 17일까지 관내 경로당에 치매예방 꾸러미를 전달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며, 15일에는 용인경전철 시청·용인대역 앞에서 ▲포토존 사진 인증 이벤트 ▲비대면 작품전시존(zone) 운영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기흥구 치매안심센터도 같은 기간 기흥구 치매안심센터 블로그를 통해 치매안심 함께극복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에는 ▲치매파트너 참여 ▲치매예방수칙 3·3·3 인증 ▲온라인 작품 전시 감상 등 총 3가지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14일부터 16일까지는 치매안심센터 내에 작품전시회‘기억을 그리다’와 포토존도 운영한다.
수지구 치매안심센터는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치매안심센터와 수지구청 일대에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치매안심센터 로비와 카페에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포토존 ▲인지기능 체험 부스 ▲치매극복 (샌드아트) 영상존 ▲ 치매극복 룰렛 게임 ▲ 치매극복 소망나무도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치매극복의 날 행사가 치매 예방 정보를 널리 알리고, 치매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