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 시행에 따라 “추석”전후 2주간에 해당하는 9월 6일부터 10월 10일까지 용인평온의 숲 봉안시설 평온마루 입장 사전예약제를 도입, 한시적 제한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9월 6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용인평온의 숲 홈페이지(
https://www.tranquil-forest.or.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선착순 사전 예약을 접수하기로 했다.
이 기간 중 봉안시설 이용은 예약자에 한해 1일 8회, 08:00 ~ 17:00, 시간대별로 운영되며, 각 시간대별 100팀, 팀당 4명 이내의 가족으로 이용을 제한한다. 또한 자연장지와 화장장(추석 당일 2회차 운영)은 정상 운영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시설 내에서는 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감염 위험을 막기 위해 유가족 휴게실과 추모(제례)실은 폐쇄하며, 추모(제례)실 음식물 반입 및 음복을 포함한 실내 음식물 섭취도 금지된다.
용인평온의 숲에서는 열화상 카메라 등을 통한 발열 체크, QR코드와 수기 명부작성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1일 3회 이상의 자체 소독 등 방역을 한층 더 강화하여 명절에 대비하고 있다.
평온의 숲 운영 관계자는“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도 조상을 기리고자 하는 시민 여러분의 심정을 감안해 철저한 관리 속에 제한적 운영을 실시하게 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 등에 협조하여 주시고, 예약자 외에는 가급적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