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추석을 맞아 도내 농산물 가공창업 사업장의 우수한 가공제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최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감염예방과 소비자들의 간편한 제품구매를 위해 우수 농산물 및 가공제품을 대상으로 스마트스토어, 라이브커머스 등과 같은 비대면 판로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품목은 도내 영농조합법인과 농업회사법인, 농가에서 제조된 ▲건강분말 3종선물세트(청국장+서리태+아로니아 분말 총 600g) 3만6천 원 ▲약주(500ml) 3만8,950 원 ▲오미자청(1,000ml) 3만8천 원 ▲종합강정(쌀한과 32개) 3만5천 원 ▲도라지즙(100ml×30포) 4만9천 원 ▲복숭아식혜(1,000ml×2개+500ml×3개) 2만1천 원 ▲발효간장 선물세트(서리태간장 300ml+3년 한식간장 300ml) 4만2천원 등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실용적인 명절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실속형 선물세트로 구성돼 있으며, 상품은 각 업체 스마트스토어나 업체가 운영하는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첨부자료 참고)
도 농기원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76개 소규모 가공창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농업인의 아이디어와 농촌진흥기관의 가공분야 연구개발(R&D)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시제품을 개발하고 상품화했다. 이를 통해 지역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농․특산물의 부가가치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조금순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우리농산물을 사용해 안전하고, 건강한 가공제품 개발 및 상품화에 주력하고 있다” 며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가공제품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