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동부서는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 지원 강화를 위한, 지역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아동학대 대응 자문위원회」위촉식을 가졌다 -
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21-10-20 05:59최종편집일 : 2021-10-20 06:01
용인동부경찰서(서장 황재규)는
‘21. 10. 18. 아동학대 신고사건을 엄정하게 대응하고 피해자별 맞춤형 보호 지원을 위해 관내 전문가를 대상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수진 교수, 법무법인 지한 김은경 변호사, 강남대학교 유아교육과 손수민 교수,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 신재학 관장, 용인가정상담센터 최연화 소장 등 외부위원 5명을 용인동부경찰서 「아동학대 대응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대응 자문위원회」는 아동학대 신고사건 접수 시 학대 여부에 대한 경찰 단독판단이 어려운 경우 지역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 전문가 의견 수렴하여 수사 과정에서 판단오류 최소화를 위한 수사 판단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 주요 전문가 자문내용은 △ 아동 신체・정서적 외상 등 학대 관련 의료소견, △ 아동 양육・성장・심리상태 등 아동 특성 관련 정보, △ 가정폭력 노출・가정환경 조사 관련 정보 △ 아동학대・가정폭력 관련 법률정보 제공・지원, △ 학대 아동 협력의료기관의 맞춤형 의료서비스 지원 등을 제공 및 자문하게 된다.
「아동학대 대응 자문위원회」운영으로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 신고사건에 대해 좀 더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판단,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끝으로 황재규 서장은 “ 이번 지역 內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의료 분야 등 전문위원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운영으로 民·警 모두가 아동학대에 대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관심을 갖게 되어 다행이다”라고 하면서 “ 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용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