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협의회 경기도대회를 29일 용인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40년을 맞이하는 오랜 역사를 기리며 성대하게 열렸다.
▲민족통일협의회 경기도협의회 정복만 회장
경기도협의회(회장 정복만)은 제52회 한민족문화제전 시상식을 함께 했다.
이날, 정복만 회장은 분단 70년의 한 서린 아픔을 다래며 창단 40년의 긴 세월이 흘러도 통일은 영원한 미제의 숙제로 남아있는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아있다고 안타까워했다.
7천5백만 국민의 염원을 담아 자유 통일이 하루빨리 이루어져 남북이 하나 되어 어깨를 나란히 세계로 뻗어가는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외치는 정복만회장의 애잔한 목소리에 울음이 담겼다.
남북이 하나 되면 세계 최상위 국가가 되어 경제 대국의 꿈을 이룰 수 있으며 우리의 문화를 세계만방이 공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52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지도교사 등이 후원하고 참여하는 경기도한민족통일문화제전이 많은 내 외빈, 관계자 등을 모시고 우수선정자들에게 시상식을 개최했다.
▲교육부장관상 1명▲통일부장관상 3명▲민통협의회의장상3명▲경기도지사상 27명▲경기도의회의장상 27명▲경기도교육감상 9명▲경기도지방병무청상 10명▲경기도협의회장상 16명▲한민족통일문화제전 유공자표창상 14명 등이 수상자로 참석했다.
2021년 제52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수상 작품집 ‘우리 꼭 다시 만나’를 민족협의회에서 책자로 발간했으며, 위 수상자들의 작품을 자세히 읽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