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9일 삼성전자 DS부문이 후원한 차량 8대를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했다.
앞서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들은 1억1000여만원의 복지기금을 마련, 복지시설에 차량을 지원해 달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공모를 통해 (사)예닮공동체, 기흥직업지원센터, 용인시중장기청소년쉼터, (사)반딧불이 등 8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를 선정, 이날 차량(레이)을 각 1대씩 전달했다.
이날 용인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백성룡 삼성전자 DS부문 용인사회공헌센터 부센터장,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백성룡 부센터장은 “복지시설을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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