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21-12-09 23:51최종편집일 : 2021-12-09 23:51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백군기)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7일 환경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위기청소년에게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역할 모델이 되어 준 멘토 들이 연간 활동에 대한 평가회의를 하였다. 이 시간을 통해 활동하면서 어려웠던 점을 나누면서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멘토 활동이 멘티의 정서적 안정 및 자신감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이었고,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활동 소감을 나누었다.
멘토 활동은 관내 대학 재학 중인자, 기타 청소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관련자격증 및 지도 경험이 있는 지역사회 인재 자원봉사자 10명을 모집하여 청소년들에게 정서지원, 학습관리, 신체활동 등 1:1 매칭을 통하여 청소년을 돕고 있다. 그리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상황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전화 또는 화상)으로 월 3회 이상 청소년을 만나며 청소년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지역사회 청소년 멘토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분은 2022년 1월 중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공고를 확인하거나 031-324-9300으로 문의 하면 된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바지(청소년의 바람 지킴이)사업의 멘토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위기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감과 함께 사회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