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소비환경뉴스등록일 : 2021-12-13 20:14최종편집일 : 2021-12-13 20:14
용인시가 13일 트로트 가수 성용하와 설하윤을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처인구 포곡읍에 거주하고 있는 성용하는 2015년 1집 앨범 ‘사랑대출’로 데뷔한 뒤 2018년 2집 앨범 ‘사랑향기’를 발표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TV조선‘미스터 트롯’, SBS ‘트롯신이 떴다’에 출연하며 눈길을 끌었다.
용인시 수지구에 거주 중인 설하윤은 2015년 12월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12년이라는 긴 연습생 시절을 보낸‘불멸의 연습생 S양’이란 이름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16년 미니앨범 ‘신고할거야’를 발표하고 ‘콕콕콕’, ‘눌러주세요’등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018년 에는 ‘MBC 가요베스트 대제전’에서 신인상을 받았으며, 장윤정과 홍진영의 대를 잇는 트로트 가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용하와 설하윤은 홍보영상 촬영과 언론 인터뷰, SNS 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내년 4월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홍보를 위해 뛸 계획이다.
설하윤 씨는 이날 용인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내 고장 용인시의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연예계 스타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내년에 열리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체육뿐 아니라 문화면에서도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