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지원사업으로 2년간 수행,
‘세계 최초 심전도+심탄도 병합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 성과’-
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21-12-21 15:35최종편집일 : 2021-12-21 15:35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 이하 진흥원)은 관내기업인 ㈜인투씨엔에스(대표 허성호), ㈜에이치알지(대표 원정아)와 컨소시엄으로 과기부‘지역SW서비스사업화지원사업’과제를 수행, 2년간의 사업기간을 마무리 하며 최종성과공유회를 12월 20~21일 양일간 개최하였다.
개발 중인 과제는 ‘동물병원 전자차트(EMR)와 연동 되는 반려견 심장 질환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전세계 최초 심전도(ECG)와심탄도(BCG)가 병합 된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개발과 인공지능 딥러닝을 통한 심장 질환 이상징후발견 소프트웨어 개발이 핵심적인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본 과제 참여기업인 ㈜인투씨엔에스는 2007년 설립하여 용인시 수지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국내 동물병원 전자차트 점유율 1위 동물 관련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현재 국내외 2,500여개 거래처(동물병원)를 기반으로 내년 시스템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안정적인 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실제 현장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어야 하기에 이번 성과공유회에 진흥원은 제주대학교 교수진을 초청하여 성과발표 및 시스템 시연을 하였고, 이를 통해 과제결과물의 우수성 증명과 전문가들의 종합적인 검토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관계자는 “용인시와 진흥원의 적극적인 사업지원으로 본 과제가 개발단계에서 끝나는 게 아닌 실질적인 상용화까지 가능 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성과공유회는 임상현장의 의견을 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고, 수렴된 내용들을 최대한 반영하여 국내 임상 수의 현장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