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21-12-24 08:16최종편집일 : 2021-12-24 08:16
용인시가 경기도 주관 ‘2021년 민관협력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 및 포상금 300만원을 받게 됐다.
민관협력 우수 시·군 평가는 민관협력을 통해 위기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매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실적과 위기 이웃 발굴 및 지원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용인시 지역사회 보장협의체가 진행한‘나의 살던 고향’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나의 살던 고향은 거동이 불편해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하실 때 즐겨 다녔던 장소나 고향, 자연의 모습을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 시스템을 활용해 보여드리는 프로그램으로 앞서 지난달 열린‘제15회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와 지난 10월 열린‘2021 경기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여전히 우리 사회 곳곳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위기에 놓은 이웃을 적극 발굴하겠다. 시민 여러분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위기 이웃을 발견하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