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우리동네 공원 지킴이'로 부터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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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김경순 기자
등록일 : 2021-12-27 20:53
최종편집일 : 2021-12-2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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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이 ‘우리동네 공원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시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승미 하모니봉사단 대표 등 5명은 27일 시청 시장실을 찾아 신봉3근린공원 등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13곳을 공원으로 지켜낸 공로와 공원 조성에 시민 참여 기회를 마련한 데 대한 고마움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이 이날 전달한 감사패는 공원에 버려진 폐목재를 재활용해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이승미 하모니봉사단 대표는 “시민들을 위해 공원을 지켜준 데 감사함을 전하고 싶어 공원 지킴이들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네 공원을 주민들이 지켜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공원관리를 위해 봉사하고 계신 시민들로부터 소중한 감사패를 받아 기쁘다”며 “110만 시민 누구나 녹색공간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화답했다.
한편 ‘우리동네 공원지킴이’는 시민들이 스스로 쓰레기를 줍고 공원을 쾌적하게 가꾸는 활동을 통해 주인의식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시가 지난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개인 45명, 가족 164명(55팀), 단체 319명(11팀) 등 총 528명의 지킴이들이 선발돼 매달 1회 이상 봉사하고 있다.
지난 3개월간 관내 근린공원, 소공원 등에서 204건의 환경정화 활동, 65건의 공원 내 시설물 불편 신고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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