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영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현숙)는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홀로 어르신 50가구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의체는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궈 드리기 위해 지난 20~21일 ‘봄철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 정성들여 맛있게 담근 열무김치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통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도 함께 양파를 까고 열무를 다듬으며 힘을 보탰다.
오현숙 위원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소외감을 덜어드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영덕2동의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덕2동 관계자는 “지역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동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