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이 용인시장을 찾아 용인특례시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이 용인특례시민과 주먹악수를 하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이 용인특례시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하 윤 당선인)이 2일 오후 4시 경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윤 당선인은 국민의 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와 함께 대동했으며, 용인중앙시장에는 약 500여명의 인파가 몰려 윤 당선인에게 축하 메세지를 전달하며, 경강선 연장 등 용인특례시의 발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함께 전달되었다.
윤 당선인은 중앙시장에 마련된 단상에 올라 "인권의 가치, 약자의 보호, 우리나라 국민이 어디에 있던지 공정한 기회가 보장될 수 있는 지역의 균형발전을 국정의 기본지표로 삼겠다."며, "선거 과정에서 경기도와 용인시민에게 약속했던 공약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하였다.
이와 더불어 "용인이 반도체 도시에 가담하게 되었다. 용인은 조만간 엄청난 변화가 예정되는 곳"이라며, "대한민국의 번영와 직결되는만큼 중앙정부에서 용인특례시가 첨단과학 기술단지로 변모하는 것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하였다.
감사인사의 말미에는 "대통령 혼자서는 할 수 없다. 저를 불러내주신 시민, 경기도민, 국민 여러분들께서 저를 도와달라."고 향후 국정행보에 대해서도 응원하는 말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