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구성·마북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하기로 하고 오는 23일까지 교육생 25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구성·마북 지역의 도시재생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주민들의 기초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26일부터 6월30일까지 구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6회에 걸쳐 진행되며, 도시재생의 기본 개념을 익히고 소규모 주택 정비 사업 유형과 사례를 살펴보면서 선진지 견학, 지역 맞춤형 주민사업체 사업 발굴을 위한 워크숍 등을 진행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교육 수료자들은 향후 구성·마북 지역 도시재생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앞선 9일 구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성·마북 도시재생 사업지 인근 주민들을 상대로 교육 설명회를 열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구글폼(
https://bit.ly/도시재생교육)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구성·마북 지역의 도시재생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도시재생 사업의 기반을 닦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에 애정을 갖고 있는 많은 주민들이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구성·마북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발족하고 본격적으로 기흥구 구성·마북동 일원 5만5031㎡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