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22-05-24 17:04최종편집일 : 2022-05-24 17:04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후보 곽선진 대변인은 오늘(24일) 국민의힘 이상일 후보가 선거공약서를 발표하지 않은 것에 대하여 “110만 용인특례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용인시민께 석고대죄”하라고 촉구했다.
한국매니페스토는 23일 오후 4시 기준 선거공약서를 발표한 후보자 명단을 공개하였으며, 이상일 후보는 명단에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곽 대변인은 이에대해 “이상일 후보는 지난번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백군기 후보의 공약 이행률 등에 대한 ‘숫자놀음’을 하면서 정작 자신들의 공약서조차 마련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이어 “이상일 후보에게 다시 한번 조언드린다. 용인시정에 대한 밑그림조차 그리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축소판인 용인시정을 이끌어 갈 수 없다”며, “준비되지 않은 자는 민원과 현안 파악에만 임기의 절반 이상이 지나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곽 대변인은 “이상일 후보는 ‘윤심’에 기대어 용인시민을 우롱하며 얼렁뚱땅 선거를 치를 셈인가”라며 “지금이라도 선거공약서를 발표하고 용인시민께 예의를 지키라”고 요구했다.
▲ 첨부 대변인 논평문
<선거공약서도 내놓지 않은 이상일 후보는 용인특례시민 앞에 석고대죄하라>
선거 초반부터 네거티브로 일관하여 110만 용인특례시민을 우롱한 국민의힘 이상일 후보가 선거공약서조차 내놓지 않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3일 오후 4시 기준 선거공약서를 발표한 후보자 명단을 공개하였다.
그 명단에 눈을 씻고 찾아봐도 '이상일' 이름 석자를 발견할 수 없다.
이상일 후보는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백군기 후보의 공약 이행률 등에 대해 '숫자놀음'만 하며 흑색선전을 한 바 있다.
그랬던 이상일 후보는 정작 유권자에게 드릴 선거공약서조차 마련하지 않은 것인가.
다시 한번 이상일 후보에게 조언을 드린다.
110만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의 축소판으로 시정을 이끌어가는게 그리 간단치 않다.
공약 수립단계부터 면밀한 검토를 통하여 후보자 본인이 용인시정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지 않는다면 시장직을 수행할 수 없다.
설령 당선이 되더라도 준비되지 않은 자는 민원과 현안 파악에만 임기의 절반 이상이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