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동의합니다.



핫이슈 | 시사 | 경제 | 일반 +3 | 환경
최종편집일 : 2025년 01월 24일 10:53:53
일반    |  뉴스  | 일반
‘백군기 후보 망국적 지역주의’각계 분노  
이상일 후보측,“용인시에 저질후보 공천한 민주당 즉각 사과해야”- - 용인 호남향우회 “특정지역 출신지지 군사독재정권에나 하던 짓”- - 고위간부 역임 시민“지역주의 부추긴 선배 때문 나조차 부끄러워”-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보내기
기자 : 김경순 기자 등록일 : 2022-05-31 16:11 최종편집일 : 2022-05-31 16:11
6.1지방선거에 출마했으나 궁지에 몰린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특례시장 후보가 망국적 지역주의를 부추겨 각계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이상일 국민의힘 후보 캠프의 이우철 대변인은 31일 “더불어민주당은 용인특례시에 저질 후보를 공천한 데 대해 즉각 사과하라”라며 강경한 대변인 성명을 발표했다.

 김용수 용인시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총회장조차도 “특정지역 출신이라고 그 지역 출신의 정치인을 지지하라는 것은 과거 군사독재정권에나 하던 짓”이라며 백 후보의 사과를 요구했다.

 이와 관련 백군기 후보가 지난 30일 <용인 호남인들께 드리는 편지>라는 제목의 대량발송 문자로 ‘호남이 민주주의고, 호남이 민주당’, ‘호남이 결집하면 이길 수 있다’라는 등의 주장을 하며 호남 출신 시민들의 지지를 요청했다.

 이우철 대변인은 이에 대해 “지역주의에서 탈피해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있는 110만 용인특례시민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한 행위일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건강한 통합을 위협하는 반국가적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보다 하루 앞선 지난 29일 용인시 영남향우회 총회와 ‘대한민국을 망친 망국적 지역주의 정치인들에게 더 이상 용인특례시를 맡길 수 없다’면서 지역주의 철폐를 위한 운동 시작을 결의한 용인시 호남향우회 총연합회는 화합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김용수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회장은 “호남인들이 묻지도 말고 호남인을 지지하라는 식의 그릇된 발언을 하고 그런 태도를 보인 데 대해 사과부터 하라”고 강경하게 요구하며 “4성장군 출신답게 당당하게 선거에 임하라”고 촉구했다.

 용인시 고위간부를 역임한 한 호남 출신 시민은 “시장선거에 망국적 지역주의를 부추기는 선배가 참으로 부끄럽고, 저 자신조차 부끄러워지는 것 같다”고 얼굴을 붉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신 기사 인기 기사 섹션별 인기기사
뉴스의 최신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과…
  용인특례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
  따뜻한 온기를 더하는 다복한 설 명절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한국지역난방공사 용인…
  용인서부소방서, 보정동 골목형 상점가 대상 소…
  용인서부소방서, 보정동 골목형 상점가 대상 소…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시국은 어지럽지만 용인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시국은 어지럽지만 용인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경기남부광역철도 위해 …
  용인특례시,‘용인 탄천시민공원 추진위원회’ 창…
소비환경뉴스 회사소개    |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기사제보    |    광고안내/신청
  • 제호:소비환경뉴스 / 편집발행인:김경순 / 등록번호:경기, 아50798 /창립일:2013.10.28./ 주소: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호동로27
    TEL : 031)336-3477 / FAX : 031)336-3477 / E-MAIL : sobien5160@naver.com
    Copyright© 2015~2025 소비환경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