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15.(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지청장 강금식)은 수원지역 연고 프로야구단인 KT 위즈 야구단(단장 나도현)과「지역사회 취업 활성화를 위한 국민취업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2021년 처음 도입된 한국형 실업부조인 국민취업지원제도는,
ㅇ 1차 고용안전망인 고용보험제도가 고용보험료의 납부를 전제로 운영되므로, 생애 처음 일자리를 구하려는 청년, 장기구직자, 경력단절여성 등은 보호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어,
- 고용보험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취업취약계층이 일자리를 구하는데 전념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생계지원과 취업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2차 고용안전망이다.
ㅇ 2차 고용안전망인 국민취업지원제도가 도입·시행되면서, 우리나라도 고용보험과 함께 중층적 고용안전망을 구축하게 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취업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ㅇ KT 위즈는 홈 경기 진행 시 경기장 전광판 등에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아나운서 소개방송을 진행하는 등 수원시민의 취업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제도홍보를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ㅇ 협약식에는 강금식 지청장과 KT 위즈 단장, 수원고용센터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협약식 후에는 프로야구 경기(KT 위즈 대 SSG 랜더스) 관람 등이 이어졌다.
- 이날 열린 경기에서는 코로나 19 극복과 수원지역 취업 활성화 염원을 담은 강금식 지청장의 특별 시구가 있었으며,
- Kt 위즈 야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 ‘wizzap’을 통한 국민취업지원제도 퀴즈이벤트를 실시하여 정답자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 한편, 업무 협약식이 진행되는 6.15.(수) 경기 당일 입장한 관중 500명에게는 협약체결 기념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새겨진 마스크가 제공되었다.
ㅇ 업무협약 행사와 더불어 지역 노·사·민·정과 함께하는 현장 예방 점검의 날 홍보 및 4대 기초노동질서 캠페인이 진행되어 지역민들의 고용노동정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였다.
ㅇ KT 위즈는 2013년 창단한 수원지역의 인기 구단으로 지난해 창단 8년만에 첫 통합우승의 쾌거를 이루었으며, KBO리그 참가 첫해인 2015년부터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 KT sports 신현옥 대표이사는 “연고지 지역사회 공헌활동은 야구단의 당연한 역할”이라며 “국민취업지원제도가 널리 홍보되어 많은 수원시민들이 지원혜택을 받아 원하는 일자리에 조기에 취업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강금식 지청장은 “수원시 취업 취약계층에 국민취업지원제도를 널리 알리는 의미있는 협약체결을 결정하고 협조해주신 KT 위즈 구단에 감사하다.”면서, “코로나와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야구단은 희망의 동력이 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 KT 위즈가 수원 지역 시민들과 더불어 성공하고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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