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양태 기자등록일 : 2022-06-21 11:14최종편집일 : 2022-06-22 10:12
민선7기 배군기시장은 2022년6월20일 10시 용인중앙시장 맞이 하여 노점상들의 터전에 ‘차 없는 거리’ 현판식을 가졌다.
용인중앙시장은 고려때 김량이라사람이 장을 세웠다하여 ‘김량장’이란 지명이 유래되어 김량장역에서 운동장 역까지 금학천을 중심으로 400여 노점상들이 1500여명의 식구들이 살아가는 풍물시장 장터다.
7,80년 전 만 해도 벌거숭이 난장판 보부상들이 자리 잡고 4일장으로 내려오다가 하나하나 자리를 잡으며 시장이 형성되어 오늘의 장을 이뤘으며 옛날 보부상들 장날을 찾아 생계를 위하여 지탱해오던 것이 민속 5일장을 노점 풍물시장으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리 쫓기고 저리 쫓기며 가족의 생계를 위하여 설움의 날을 지탱하면서 괄시와 멸시를 당하는 서러움보다 지역주민들의 주차 때문에 어렵게 도착하여 노점을 펴보지도 못하고 돌아서는 아픔이 더 처량하다는 이들의 가슴 아픈 소식을 접하고 이들 서민의 애환을 풀어주기 위하여
주차문제로 충돌하는 것을 막아준 것이다.
민속5일장연합회에서 백군기시장, 김경순국장(행복진흥원), 김진건회장(용인중앙상인회장)에게 감사패와 화환을 증정하면서 진심을 전 했다.
이날, 백군기시장은 김경순(행복진흥원) 사무국장을 “약속은 나의 생명과 같은 동등한 위치에서 활동한다”는 신념을가지고 소외된자들을 돌아보는 진정한 시민의식을 깨우는 계몽가라고, 그간의 수고에 대해서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