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특례시장 후보 곽선진 대변인은 오늘(31일) 국민의힘 이상일 후보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에 대해 공개질의를 하였다.

먼저 이상일 후보가 플랫폼시티 민자유치를 공약한 것과 관련하여 “용인시민신문 5월 23일 보도를 보면 ‘이상일, 용인 플랫폼시티 민간자본유치’라는 헤드라인으로 이상일 후보의 5대 공약을 소개하고 있으며, 4번째 공약인 ‘용인 플랫폼시티 완성’에서 재원조달방안을 민간유치로 하겠다고 명시되어있다”며, “이같은 보도가 나가게 된 경위와 함께 현재까지 용인시민신문에 정정보도를 요청하였는지 만약 현재까지 정정보도를 요청하지 않았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답할 것”을 요구하였다.

또한 플랫폼시티 사업을 용인시 주도로 하겠다는 이 후보의 공약과 관련하여 “용인시 재원만으로 시 주도의 플랫폼시티 사업을 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매우 어려운 일로 결국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민관 공동개발이라는 이른바 ‘제2의 대장동 사업’을 기획한 것은 아닌지 분명히 밝힐 것”을 촉구했다.

이른바 ‘석사장교’ 병역 이행과 관련해서도 “이상일 후보가 석사장교제도의 법적근거였던 ‘대학원졸업생등의 병역특례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명시된 법 취지에 따라 전역 이후 학술활동과 학업을 의혹없이 명확히 이행했는지 답하라”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가 속한 국민의힘은 문재인정부 시절 장관후보자 인사청문회 등에서 장관후보자의 석사장교 이력에 대해 이후 박사과정 이수 등에 대한 검증을 하며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며, “이상일 후보는 더도 덜도 말고 같은 당 국회의원이 제기한 문제제기 수준에서 답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곽선진 대변인은 “이제 내일이면 유권자가 진정한 용인특례시의 일꾼을 뽑는 선거일”이라며, “이상일 후보는 제기된 의혹에 대해 회피하지 말고 명명백백히 응답하는 것이 110만 용인특례시민에 대한 도리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첨부 대변인 공개질의서



































<공개질의서>


“국민의힘 이상일 후보는 궁색한 변명 대신 각종 의혹에 대해 명확히 해명하라”


국민의힘 이상일 후보는 어제 기자회견을 통해 그간 본인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변명으로 일관하며 적반하장격으로 우리 후보를 음해하는 네거티브로 일관하였다.

“혁신교육지구 지정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수많은 의혹제기 중 단 한가지에 대해서만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선거일 마지막날까지 진실을 외면하는 이상일 후보에게 다시금 공개질의를 하며 110만 용인특례시민에 대한 예의를 지킬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하나. 이상일 후보는 플랫폼시티 민자유치를 공약한 것과 관련하여 용인시민신문 5월 23일 보도를 통해 버젓이 ‘이상일, 용인 플랫폼시티 민간자본유치’라는 헤드라인으로 용인시민께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같은 보도가 나오게 된 경위와 정정보도 요청 여부를 밝히고, 만약 정정보도 요청을 하지 않았다면 그 사유를 명확히 밝히라

하나. 이상일 후보의 공보물에는 용인시가 주도하여 플랫폼시티 사업을 추진하고, 개발이익을 용인시에 재투자하겠다고 명기하였다. 이상일 후보의 말대로라면 용인시는 투자없이 51%의 지분을 갖는 구조를 만들어야 하는 난제가 있으며 현재의 용인시 재정구조상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어떻게 용인시 주도로 플랫폼시티 사업을 추진할 것인지 복안을 명확히 설명하라. 혹여 민간자본 유치를 통하여 제2의 대장동 사업을 기획한 것은 아닌지 명확히 답하라.

하나. 석사장교’ 병역 이행과 관련하여 석사장교제도의 법적근거였던 ‘대학원졸업생등의 병역특례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명시된 법 취지에 따라 전역 이후 학술활동과 학업을 의혹없이 명확히 이행했는지 답하라.

이 후보가 속한 국민의힘은 문재인정부 시절 장관후보자 인사청문회 등에서 장관후보자의 석사장교 이력에 대해 이후 박사과정 이수 등에 대한 검증을 하며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이상일 후보는 더도 덜도 말고 같은 당 국회의원이 제기한 문제제기 수준에서 답을 하기 바란다.



이제 내일이면 유권자가 진정한 용인특례시의 일꾼을 뽑는 선거일이다. 국민의힘 이상일 후보는 제기된 의혹에 대해 회피하지 말고 명명백백히 응답하는 것이 110만 용인특례시민에 대한 도리일 것이다.


2022. 5. 31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특례시장 후보 대변인 곽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