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 등록일 : 2025-05-12 22:26최종편집일 : 2025-05-12 22:26
용인서부소방서(서장 장재구)는 지난 11일 용인서부 의용소방대 연합회 주관으로 ‘독거 어르신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기흥구·수지구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1~2회 정기 운영되며, 따뜻한 식사를 전달하고 정서적 교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재난대응과장,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20명이 참여해, 용인서부소방서 구내식당에서 소고기미역국, 무생채, 제육볶음 등 계절에 맞는 영양식을 조리·포장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했다.
또한 화재 예방을 위한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도 병행하며 안전복지 실현에도 힘을 보탰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은 소방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