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바다다!” 청소년들의 환호성이 영덕군 해안가에 울려 퍼졌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둥근 세상 만들기 연합캠프에 선정되어 해양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 줌과 동시에 신학기를 맞이하여 청소년들의 단합을 도모하고자 참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위 캠프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경상북도 영덕군에 위치한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해양 사고를 대비하여 생존을 위한 안전 수칙 정하기, 불 피우기, 소금 만들기 등 생존 기술을 익힐 수 있었으며 바다 탐사, 항해사 체험, 해양 특강 등을 통해 해양과학, 수산과학, 해양 문화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다.
캠프에 참가한 윤OO 청소년은 “이번 캠프는 조별로 미션을 수행하며 해양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쌓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캠프가 방학 중에 이루어진 만큼 높은 참가율을 보였으며, 참여율과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이 해양의 중요성을 깨닫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실천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참가 청소년의 정서적인 발전과 전인적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전문기관에서 주관하는 캠프를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의 8개 시설 중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소속으로 용인시와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가 지원하며 청소년들의 방과 후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지도, 급식, 청소년 상담 등의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초등 5학년부터 중등 1학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및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
www.yiyf.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28-981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