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봄나들이 식중독 예방’식품위생 점검 나섰다 - 3월중 놀이공원·고속도로휴게소·푸드트럭 등 70여곳 위생관리 체크 -
- 신학기 학교와 유치원 급식소, 식재료 납품사도 관계기관과 합동점검-
|
|
|
기자 : 김경순 기자
등록일 : 2023-03-17 07:29
최종편집일 : 2023-03-17 07:29
| |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봄철을 맞아 음식점과 학교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위생점검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봄나들이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놀이공원과 유원지,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점, 푸드트럭 등 70여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내용은 ▲식품위생 ▲식자재 보존보관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사용 ▲음식물 재사용 등이다.
특히 최근 어묵판매업소에서 사용하는 나무꼬치의 재사용에 대한 기준이 마련돼 세척과 소독에 대한 올바른 방법을 지도하고,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김밥과 햄버거 등 조리식품을 수거해 살모넬라와 장출혈성 대장균 여부를 검사해 안정성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신학기 일정에 맞춰 지역 내 학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납품업체 164곳을 대상으로 용인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3월까지 합동 점검한다.
이와 함께 시는 일교차가 큰 봄철 음식물 관리 경각심을 높이고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김밥과 샌드위치 등의 복합 음식은 식중독을 유발하는 미생물 오염이 높기 때문에 용기에 담을 때는 완전히 식혀야 하며, 샌드위치에 사용되는 채소는 물기를 제거한 상태로 빵에 넣어야 한다.
해산물 섭취시에는 재료를 충분히 익혀야 하고, 사용한 칼과 도마를 분리사용해야 한다.
이밖에도 봄나물의 경우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세척해야 하고, 고사리와 두릅 등 독성이 있는 산나물은 끓는 물에 데쳐 독성분을 제거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 활발한 봄철에는 식중독의 위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3대 예방 요령을 생활화 해야 한다”고 말했다.
|
|
|
|
|
최신 기사 |
최신 기사 |
|
인기 기사 |
인기 기사 |
|
섹션별 인기기사 |
섹션별 인기기사 |
|
|
|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보정동 카페거리의 ‘제1… |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사)한국부인회 경기도지… |
|
용인특례시, ‘2025년 용인특례시 청소년예술… |
|
용인특례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소 조리원 대… |
|
용인특례시, 버스 운수종사자 양성과 처우개선 … |
|
용인특례시 시민프로축구단, 초대 테크니컬디렉터… |
|
"빈 점포를 문화 실험실로, 전통시장의 새로운… |
|
용인특례시, ‘용인시자원봉사대학 5기 졸업식’… |
|
용인특례시, ‘2025년 제2회 반도체산업 경… |
|
용인특례시, 단국대 후문 연결도로 6월 말 전…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