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 등록일 : 2025-01-24 10:45최종편집일 : 2025-01-24 10:45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23일(목)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명절프로그램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진행하는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에 선정되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료품 꾸러미 및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식료품꾸러미는 ‘설 명절 음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이 댁에서 간편하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즉석밥, 라면, 간편 죽, 반찬 등 20가지로 구성한 식료품 꾸러미를 복지관 직원이 직접 어르신 댁에 방문 전달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 속 새해 덕담을 나누는 등의 시간도 보냈다.
아울러, 방한용품은 어르신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혹한기 물품지원사업’을 통해 방한장갑을 지원하여 겨울철 외부 활동 시 체온을 유지하는 등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모했다.
설 명절 물품을 받은 어르신은 “설 명절에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서 늘 쓸쓸했는데, 이렇게 찾아오고 선물도 챙겨줘서 고맙다. 덕분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어느 때보다 추운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어르신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앞으로도 복지관에서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겨울철에도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 운영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