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동의합니다.



핫이슈 | 시사 | 경제 | 일반 +5 | 환경
최종편집일 : 2024년 05월 19일 06:35:50
시사    |  뉴스  | 시사
KBS 시청료 인상추진에 시민단체는 '납부거부' 운동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보내기
기자 : ... 등록일 : 2013-12-11 13:44 최종편집일 : 1970-01-01 09:00
정부가 KBS의 수신료 인상을 추진하기로 하자 KBS 이사회가 기다렸다는듯 시청료 인상안을 확정하면서 언론 시민단체들이 '시청료 납부 거부운동'을 예고하는 등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10일,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발표한 '방송산업 발전종합계획'은 방송과 관련한 각종 규제를 완화해 일자리 만개를 늘린다는게 골자다.
























아날로그 유선방송에서 지상파에만 허용된 8VSB라는 송출방식을 종편 등 다른 TV에도 허용한다는게 규제완화책의 하나다.

이렇게 되면 약 5백만명 정도로 추산되는 디지털 TV를 보유하고도 유선방송은 아날로그 상품에 가입한 사람들도 디지털 상품 가입없이도 KBS1,2와 MBC, SBS,EBS 처럼 고화질 방송을 볼수 있게 된다.

종편들은 시청자가 늘 것으로 보고 환영한다는 입장이지만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 케이블 방송 등 다른 TV들이 유선방송 채널 리스트에서 밀려날 우려도 있다.

대신 지상파에는 MMS 방송을 허락한다.

MMS는 한 채널을 여러개로 쪼개 다양한 방송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한 채널이 여러 채널로 쪼개질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일단 사교육비 경감 등을 명분으로 KBS와 EBS에만 허용하고 광고를 허용하지 않는 무료로 운영한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이날 발표된 방송 발전 종합계획속에는 야당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KBS의 수신료 인상안이 포함돼 있다.

정종기 방통위 국장은 "KBS 이사회가 인상안을 제출하면 방통위 심의를 거쳐 곧바로 국회에 보내고 승인을 얻으면 인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신료 중심의 재원구조를 통해 시청률 경쟁에서 자유로운 공정성과 공익성을 갖춘 고품질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하자는게 명분이다.

이런 정부방침이 나오자마자 KBS 이사회는 기다렸다는 듯 이날 오후 늦게 수신료를 2천 5백원에서 4천원으로 올리는 안을 여당측 이사 단독으로 확정했다.

국회승인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벌써부터 언론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민언련 이희완 국장은 "전제조건이 충족되지 않은 KBS의 수신료 인상안은 안 자체를 반대한다"고 말했다.

민언련은 KBS의 독립성과 공정성이 확보돼 정상화되고 여당측 이사가 독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이사회 구조를 개편함과 동시에 제작의 자율성이 보장되는 전제조건이 충족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민언련측은 "이미 80%의 국민들이 수신료 인상을 반대하고 있다"면서 "전국민적인 수신료 납부거부운동이 다시 일어날것"이라고 밝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신 기사 인기 기사 섹션별 인기기사
뉴스의 최신글
  용인특례시, 지역 주민단체서 다양한 행사 진행
  용인특례시 기흥구 “출산가정은 주택 취득세 최…
  용인특례시, ‘제4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위…
  용인특례시,‘2024 온가족 다문화 축제 We…
  용인특례시, 2024년 경기도 계약심사 운영 …
  모현다목적복지회관 - 지역주민 초청‘한마음 축…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사업 설계용역 중간보…
  용인도시공사 시설물 정기·정밀안전점검 용역 …
  용인특례시,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피해 사전…
  용인특례시, 전국 최초 아파트·학교에 옥상 피…
소비환경뉴스 - 생명의 존귀,양심적 소비,치유환경을 위한 2024년 05월 19일 | 손님 : 59 명 | 회원 : 0 명
뉴스
핫이슈 
시사 
경제 
일반 
환경 
오피니언
사설 
칼럼 
사람이 좋다 
시민기자수첩 
어머니기자단수첩 
2024 신년사 
커뮤니티
오늘뭐먹지? 
여행을떠나요 
행사알리미 
정보알리미 
일상나누기 
소비환경고발센터
소비자고발센터 
환경고발센터 
소비환경뉴스 회사소개    |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기사제보    |    광고안내/신청
  • 제호:소비환경뉴스 / 편집발행인:김경순 / 등록번호:경기, 아50798 /창립일:2013.10.28./ 주소: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호동로27
    TEL : 031)336-3477 / FAX : 031)336-3477 / E-MAIL : sobien5160@naver.com
    Copyright© 2015~2024 소비환경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