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토론회에서 공약발표 중인 허명환 후보
▲방송토론회 후 인터뷰 중인 허명환 후보
허명환 새누리당 후보 (경기도 용인(을))는 3일 용인시기흥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 후보자 토론에서 더 민주당 김민기 후보와 국민의당 권오진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공약과 지역의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지역민에게 방송에서의 첫인사로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방송토론회에서 허후보는 "공통주제인 경제활성화, 노인문제, 아동학대 방지, 전월세난 등에 관해 세 분의 후보와 의미있는 토론을 가졌으며 정치철학을 바탕으로 의제에 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이고 실행가능면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밝혔다."고 말했다.
또한 "용인시민에게 방송으로 첫 선을 보이면서 많이 설레었고 용인시민에 대한 사랑과 정통정책전문가로서의 자존심을 걸고 만든 공약인만큼 신중히 판단하고 꼭 허명환을 선택해줄 것"을 호소하였다.
허 후보는 이날 방송에서 광역공약으로 "역사문화관광벨트의 일환인 용인경전철을 민속촌을 거쳐 경희대까지 연장하고 향후 서천동을 지나 수원 영통까지로 연장하여 자체수익률 창출방안을 발표하고 경부고속도로와 기족 고가도로 등 동서로 갈라진 보라지구 인근에 고속도로 입체화사업을 통한 문화예술공원 조성과 기흥호수주변 친수공간의 과학벨트 개발과 경기남부과학고 유치"등을 발표했다.
한편, 허 후보는 행시(26회)출신으로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행정자치부, 경북도청 등에서 정책 입안과 실행을 하는 업무를 주로 맡았으며 <제주특별자치도>를 성공시킨 경험이 있고, 관료의 변화와 개혁을 담은 베스트셀러 "관료가 바뀌어야 나라가 바로 선다"를 집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