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국회의원(새누리당 용인 갑)은 2월 15일 경기관광공사를 방문하여 경기도시공사 홍승표 사장과 면담을 통해 처인구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경기도관광공사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 의원은 "용인이, 수원시, 경기관광공사가 MOU를 체결한만큼 경기관광공사를 구심점으로 두 도시가 지닌 관광자원의 강점을 최대한 살린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홍승표 사장은 "이 의원이 관광산업에 관심이 많음을 잘 알고 있다."며 "용인부시장을 역임해서 처인구와 용인시의 관광자원을 꿰뚫고 있는 만큼 용인시 관광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시의원 시절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처인구에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큰 열성을 쏟았으며, 이 사업을 성사시키기 위해 국회에서 대정부질문, 관련 입법 발의를 하며 정부에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한편, 용인시와 수원시는 2월 13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지역 관광협력기반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